중앙어수라

소양호 추곡에서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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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다사랑
조회 239회 작성일 23-07-14 10:3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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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양댐에 붕어 소식이 있어 추곡리로 달려가 봅니다. 추곡낚시터 안 사장님께서 배로 좌대까지 친절하게 태워 주셨네요. 멀리 수상 좌대엔 아산문화낚시 양 사장님 일행들이 먼저 와 계셔서 멀리 손짓으로만 인사를.

떡밥은 매쉬포테이토3컵+일척1컵+컨트롤1+물 4컵

블루길이 먼저 손님접대를 하고 오후 7시 정도가 되니 붕어들이 얼굴을 보여줍니다. 새벽 3시 조금 넘어서 6시까지 따끔따끔 붕어가 당찬 손맛을 안겨 주네요. 한 마리 걸 때마다 째는 힘이 얼마나 좋은지 피아노줄 소리가 핑핑~~~~!! 총 조과 6수…. 챔질은 했으나 ‘팅~~~’하고 얼굴도 못 보고 놓친 고기가 5마리 정도….

안산까지 오는 길이 넘 막혀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만은 상쾌한 하룻밤이었습니다. 8월에 또 도전하러 갑니다.